[사역] 지구촌 이웃들이 NGO 더멋진세상에게 보낸 편지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의 친구에게 NGO 더멋진세상의 또 다른 이름은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의 친구’이다. 그 이름에 걸맞게 NGO 더멋진세상은 가장 소외되고 도움을 손길이 필요한 지구촌 이웃들을 찾아다니고 있다. 전 세계 21개국 27개 지역에서 집, 학교, 보건소 등을 지어주고, 하나님의 사랑도 전하고 있다. NGO 더멋진세상의 사랑과 섬김이 너무 고마워서 지구촌 이웃들이 감사편지를 보내왔다. / 김영선 기자 k4458@onnuri.org 세네갈 본나바 마을에서 “너무나 귀한 파트너” 저는 2014년부터 아프리카 세네갈 ‘찌아운뽈냐그시’의 부시장을 맡고 있는 ‘이브라이마 은도이’입니다. 저는 지역 리더로서 시의회에서 일하면서 지역발전 코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NGO 더멋진세상을 만나게 된 것은 큰 기쁨이자 영광입니다. NGO 더멋진세상은 첫인상부터 좋았습니다. ‘더멋진세상’이라는 이름 자체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고, 더 멋진 삶을 만들어 줄 거라는 신뢰감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NGO 더멋진세상이 그 이름 그대로 세네갈에서 보여준 모든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본나바 마을에서 식수공급, 건강지원, 양질의 교육환경 제공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해주셨습니다. 사실 이러한 일들을 시에서 모두 감당할 수 없었는데 NGO 더멋진세상 덕분에 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NGO 더멋진세상의 초청으로 새마을운동 훈련을 배우기 위해 한국에 세 차례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새마을운동 접근법이 세나갈 본나바에서 보여준 NGO 더멋진세상의 방법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을개발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심어주는 중요한 접근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이러한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세네갈 사람들이 NGO 더멋진세상을 통해서 삶의 질이 향상되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전보다 더 큰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깨끗한 물을 마시면서 건강도 되찾았고, 문해율도 급속하게 낮아지고 있습니다. NGO 더멋진세상은 우리에게 너무나 귀한 파트너입니다. / 이브라이마 은도이 (찌아운뽈냐그시 부시장) 네팔 고레다라 마을에서 “그 사랑 잊을 수가 없어요” 네팔 고레다라 은혜교회 성도 90명 중에서 40여 명이 여성입니다. 그녀들의 영향으로 온 가족이 예수를 믿는 일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예배드릴 때마다 힘차게 북을 치는 너빈의 가족도 엄마를 따라 교회에 왔습니다. 너빈의 가족은 고레다라 마을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신실한 가족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너빈의 아빠는 알코올중독이었고, 엄마는 가출해서 딴 살림을 차렸었습니다. 너빈과 동생이 얼마나 힘든 시기를 보냈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집을 나갔던 엄마가 자녀들이 그리워 다시 돌아왔지만 가정불화는 여전했습니다. 그런데 너빈의 엄마가 교회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너빈과 여동생은 찬양팀, 아빠는 집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북치는 소년 너빈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교회에 다니기 전까지 우리 가족은 화목할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 누구보다 행복한 가족이 되었어요.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에게 주신 사랑을 도저히 잊을 수가 없어요. 다른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목사가 될 거에요.” 너빈의 꿈이 네팔 고레다라 마을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모두 NGO 더멋진세상 덕분입니다. / 풀마야 (네팔 고레다라 마을) 필리핀 비눙안안 마을에서 “베푸는 삶을 배웠습니다” 필리핀은 2013년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때 NGO 더멋진세상이 우리를 헌신적으로 도와줬습니다. 그때부터 필리핀 비눙안안 주민들은 하나님께서 NGO 더멋진세상을 통해서하신 일들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NGO 더멋진세상은 태풍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그 안식처는 우리가 지붕 아래서 생활할 수 있게 해주었고, 나쁜 날씨와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켜 주었습니다. 필리핀 비눙안안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식수시스템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 시스템이 없었다면 태풍이 오는 날에도 바닷가 근처에 가서 물을 길러 와야 했을 것입니다. 또한 태양열을 설치해줘서 밤에도 환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이 밤에도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NGO 더멋진세상이 제공해준 어선 덕분에 빈곤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필리핀 비눙안안 주민들의 삶에 큰 의미가 생겼습니다. NGO 더멋진세상이 우리에게 준 도움 덕분입니다. 하나님께서 NGO 더멋진세상을 사용해서 우리의 삶을 만지시고 변화시키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더욱 성숙한 인격으로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려울 때 NGO 더멋진세상이 헌신적으로 도와주는 것을 보고 나누고 베푸는 삶을 배웠습니다. 서로 관심을 가지고 나누고 사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는 삶인지를 깨달았습니다. / 플로리타 (비눙안안 마을) 레바논 시리아 난민교육센터에서 “서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제 딸 사라는 7살입니다. 레바논 시리아 난민교육센터 플라워 반입니다. 사라는 교육센터에 다니는 게 재밌고 즐겁다고 합니다. 체육활동을 가장 좋아합니다. 사라의 꿈은 수학선생님입니다. 저는 시리아 고등학교 아랍어 선생님이었고, 아이 아빠는 시리아 방송국 음향엔지니어였습니다. 우리 가족은 전쟁을 피해서 레바논에 온지 약 2년 되었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내일에 대한 두려움, 불안함 속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2016년 9월 NGO 더멋진세상이 난민들을 위해 만든 교육센터가 문을 연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NGO 더멋진세상이 제공하고 있는 교육은 교사였던 제가 봐도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집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것이 없을 정도로 탁월합니다. 지금은 이곳에서 지내는 아이들이 평안을 찾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는 평온한 아이들이 되었습니다. 주변사람들도 자연스럽게 안정과 평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었고, 예수님을 믿고 나서 서로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여름 저는 세례를 받았습니다. NGO 더멋진세상과 하나님의 사랑으로 난민생활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 로이(레바논 난민촌) 포항 흥해교회에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나라에서나 일어나는 줄 알았던 지진이 저희 교회를 덮친 것이 벌써 5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당시를 생각하면 너무 끔찍한 악몽 같습니다. 손이 떨리고 쿵 소리만 나도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지진으로 무너진 예배당을 보고도 믿지 않았습니다. 불신자들의 수군거림에 창피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골교회 하나 짖는 것은 쉬울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 큰 교회는 큰 교회를 돕고, 있는 자들은 없는 자들을 멸시하는 현실을 보면서 낙담했습니다. 어르신 성도들과 아무런 대책도 없이 암담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NGO 더멋진세상이 한줄기 빛이 되어 주었습니다. 무너진 예배당에서 잔해들이 실려 나가고, 바닥에 콘크리트가 부어질 때 한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NGO 더멋진세상과 온누리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은 설렘과 희망으로 하루빨리 교회건축이 끝나 새예배당에서 예배드릴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감사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흥안교회 성도들은 날마다 두 손 모아 NGO 더멋진세상과 온누리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두천 목사(포항 흥안교회)

 2018-04-15      제1192호

[부흥집회] 팀 켈러 목사 북콘서트

<고통에 답하다>는 팀 켈러 목사가 가장 최근에 발간한 신간이다. 고통과 고난 속에 숨어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했다. 다음은 지난 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팀 켈 러 목사 북콘서트 ‘고통에 답하다’ 강연 내용 요약 및 정리.                     / 편집자 주   우리의 고통과 아픔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통과 아픔은 피할 수 없는 것이고,모든 인간이 겪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난이 우리를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고난과아픔을 알기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첫째, 고통과 아픔에 직면하면 도움이 되는것이 있는가? 기독교는 다른 종교와 고난을보는 관점이 다릅니다. 다른 종교가 고난은 당연하고, 정당한 것이라고 말할 때 예수님은 전혀 문제가 없으심에도 불구하고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다른 종교가 고난을 당할 때 자신을고난으로부터 분리시키라고 말할 때 예수님께서는 고난과 자신을 분리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 고난을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나아감으로써 극복하셨습니다. 성경은 “당신이 고난을 올바르게 받아들이면 그 고난이 당신을 강력하게 하나님께 인도할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고난과 아픔을 직면하려 할 때 놀라운 자원을 제공해 주십니다. 둘째, 고난과 아픔 가운데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믿을 수 있을까? 고난의 한복판에서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세 가지 이유가있습니다. ‘ 하나님’ , ‘ 십자가’ , ‘ 부활’ 이 바로 그것입니다. 현대인들은 악이 존재하기 때문에 하나님이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고난받기 위해 오셨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고난 받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고난 받는 분명한 유가 있습니다. 또한 기독교인들은 부활이 떤 의미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기독교는 우리가 죽고 나면 천국으로 가는 것뿐만 아니라 부활의 자리로 간다고 말합니다. 부활은 우리가 고난을 당할 때 위로를 주는 것뿐만 아니라 잃어버린 삶을 회복시킵니다. 고난 이후 훨씬 탁월하고 뛰어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난과 악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셋째, 울고, 신뢰하고, 기도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은혜를 받고, 희망하면 고난 가운데 주님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아픔을 쏟아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는 동시 주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우리 정말 하나님을 신뢰하면 ‘ 울거나 화내지도 말라’ 고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아버지 나를 이 잔에서 떠나게 하시옵소서”라고 고백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건 너무 힘들다”고 고백하는 동시에 “내 뜻대로 하지 마옵시고”라고 말씀하셨듯이 우리도 우는 동시에 주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욥이 불평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가 시험을 통과했다고 하시고 그를 높이셨습니다. 그 이유는 욥이 기도를 멈추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욥은 많은 잘못을 했지만 기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욥에게 시험을 통과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또한 우선순위를 재조정하지 않으면 고난을 올바르게 직면하지 못합니다. 언제나 고난은 우리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알게 합니다.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면 하나님 안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무엇보다 우선순위에 두어야 합니다. 우리가 고난 받는 이유가 도덕적 실패로 인한 것이라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스스로 질책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받은 존재라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용서로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면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죽음으로 다시 일어난 것을 믿는다면 인간의 모든 갈망이 주님 안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꿈과 갈망이 실제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기독교가 약속한 모든것은 실제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주어진 모든약속들도 실제입니다.

 2018-03-11      제1187호

[국내캠퍼스] “내 자녀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와이즈 패밀리’ … 자녀양육에 초점 둔 부모교육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안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명쾌하게 대답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와이즈 패밀리(Wise Family)’다. 와이즈 패밀리는 자녀양육을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부모교육 과정이다. 함께 말씀을 듣고, 고민하고, 실천하면서 부모도 살아나고, 자녀도 살아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 부천 온누리교회 드림홀에서 와이즈 패밀리 5기가 진행되고 있다. / 이소정 기자 s2868@onnuri.org   ▲ 내 자녀를 하나님의 자녀로 양육하도록 돕는 와이즈 패밀리 참가자들.   “내 자녀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와이즈 패밀리 참가자들이 이구동성으로 고백하는 말이다. 진정한 변화는 이 사실을 깨닫는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와이즈 패밀리 1기부터 5기까지 참가하고 있는 조승철, 지혜경 부부도 그랬다. 사실 와이즈 패밀리 프로그램에 처음 참석할 때까지만 해도 반신반의했다. 행복한 가정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겠거니 했다.  “싸우지 않는 가족이 평안한 가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가정이 가장 행복한 가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들 가정의 가장 큰 변화는 둘째 아들 현우(7세)를 바라보는 시선이다. 이들 부부는 종잡을 수 없는 아들의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서 통제하려 했다. 그런데 뜻대로 되지 않았고 그때마다 지쳐갔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와이즈 패밀리에 참가했다가 생각을 전환했다. “내 자녀의 주인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그때부터 하나님께서는 현우를 어떻게 바라보실 지를 먼저 생각했더니 현우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게 되더라고요.” 최태순, 권영순 부부(인천 성광교회)는 지인의 소개로 와이즈 패밀리에 참가했다. 아내 권영순 성도는 와이즈 패밀리에 참가하면서부터 남편의 자녀양육법이 정말 많이 달라졌다며 환하게 웃었다. 둘째 아들 현준(6세)이도 거리낌 없이 아빠 최태순 성도에게 달려와 안겼다. 불과 3개월 전까지만 해도 이토록 사랑 넘치는 부자관계는 꿈도 못 꿀 일이었다. 최태순 성도는 자녀가 마음에 안 드는 행동을 하면 화부터 냈다. 자녀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와이즈 패밀리에 참석하면서 조금씩 달라졌다. “‘부모는 청지기’라는 말이 지금도 잊히지 않아요. 하나님께서 우리부부에게 맡기신 자녀를 말씀으로 잘 양육하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제 그는 자녀에게 화부터 내는 법이 없다. 대화하고 기도한다. 하나님께 묻는 것이다. 와이즈 패밀리를 시작한 지 5주도 안돼서 생긴 변화다.  김재형, 박미숙 부부는 부모의 정체성 발견을 와이즈 패밀리의 가장 큰 유익이라고 고백했다. 김재형 성도는 자녀들이 잠들기 전에 꼭 성경을 읽어준다. 과거에는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일이다. “자녀들과 말씀을 더 많이 나누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부모가 되고 싶어요.” 부부관계도 더욱 돈독해졌다. 와이즈 패밀리에서 내준 숙제를 하면서 서툴렀던 감정표현이 성숙해지고, 대화가 깊고 풍성해졌기 때문이다.  “요즘은 아내와 이야기를 나눌수록 회복되는 것을 경험해요. 모두 와이즈 패밀리 덕분이에요.”   와이즈 패밀리 의미와 특징   와이즈 패밀리(Wise Family)는 자녀양육에 초점을 둔 부모교육 과정이다. 이름 그대로 ‘말씀이 삶이 되는 지혜로운 가정’이라는 의미다. 와이즈 패밀리의 모태는 와이즈 마더링(Wise mothering)이다. 와이즈 마더링은 2008년 9월부터 어머니를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4,137명이 수료했다(2017년 기준). 2014년 9월에는 아버지를 대상으로 ‘와이즈 파더링(Wise Fathering)’을 시범 진행했다. 와이즈 패밀리는 2016년 3월부터 부천 온누리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122명이 수료했고, 현재 5기에는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와이즈 패밀리에서는 ‘지혜’, ‘자유’, ‘회복’ 과목이 운영되고 있다. 지혜는 잠언을 중심으로 하나님과 여성(남성) 관계, 남편과 아내 관계, 자녀와 어머니(아버지) 관계 등을 살펴본다. 자유는 자신의 모든 것을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과의 교제 속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도록 돕는다. 회복은 예수님과 연합함으로 온전한 회복을 얻도록 돕고 있다. 와이즈 패밀리는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고, QQ(Quaker Question, 퀘이커 퀘스천)나눔이  특징이다. QQ는 영국 퀘이커 교도들이 공동체에서 자신을 소개할 때 나눴던 질문이다. QQ에는 4가지 질문이 있다. 어렸을 때(12세 미만)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인생에서 가장 따뜻했던 시절, 가장 추웠던 시절,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던 때가 바로 그것이다. QQ 나눔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중보하면서 하나 되고 있다. 조장들의 북쉐어(Book share)와 독후감, 숙제, 풍성한 나눔, 가족들과의 하브루타를 통해 말씀을 적용하고, 회복을 얻도록 돕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문의: 032-322-9686     목회칼럼   다음 세대와 가정을 위하여   온누리교회 마더와이즈는 2008년 9월 와이즈마더링(Wise Mothering)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와이즈마더링은 ‘지혜로운 엄마 되기’라는 뜻이다. 엄마는 늘 공사 중이기에 ‘~ing’ 라는 이름을 붙였다. 늘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와 지식의 근본임을 알고, 회개하고, 성장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10년 동안 와이즈마더링 지체들은 서로 중보하고, 격려하고, 가정과 교회를 잘 섬기고 있다. 지금은 <마더와이즈>라는 책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마더와이즈는 1981년 드니즈 글렌이 <지혜>, <자유>, <회복>이라는 책을 집필하면서 시작했다. 한국에는 2000년경 조은영 사모(원천교회)가 처음으로 소개했다. 많은 여성들이 마더와이즈를 통해 자신의 영성은 물론 건강한 자녀교육에 대해 함께 중보하며 가정을 세워 나가고 있다. 또한 남편인 데이빗 글렌은 <지혜로운 아버지>라는 책을 썼다. 이 네 권의 책에는 부모로서 자녀들에게 어떻게 신앙을 전수할 수 있을지를 하나님께 간구하고, 고민하는 내용을 절절히 담았다. 나는 온누리교회에 마더와이즈를 처음 소개했다. 지금은 서빙고, 양재, 부천, 수원, 대전 온누리교회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중국 북경, 대련, 청도, 베트남 호치민 해외비전교회까지 뻗어나갔다. 이외에도 서빙고에서 훈련받은 조장들이 대구, M센터, 한터, 캐나다 벤쿠버, 아프리카 모리타니, 뉴질랜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다음세대를 위해 세계 곳곳에서 어머니들을 세우고 있다. 무엇보다 2014년 9월 ‘와이즈 파더링(Wise Fathering)’을 실험그룹으로 진행했던 때를 잊을 수 없다. ‘회복’을 주제로 부부간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자녀들의 정서적 안정을 꾀하고,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80명의 아빠들이 모여 아내와 자녀들을 알아 가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모른다. 실험그룹으로 끝난 것이 못내 아쉽다. 2015년 <와이즈 패밀리(Wise Family)>라는 이름으로 펴낸 창간호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지만 교회 곳곳에서 소리 없이 섬기는 조장들을 본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시며 얼마나 좋아하실지 생각만 해도 미소가 지어진다. 무엇보다 그동안 온누리교회에서 마더와이즈를 수강한 성도와 섬겼던 조장까지 합하면 무려 5,000명이 넘는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나는 2015년 9월부터 부천 온누리교회 차세대를 담당하게 됐다. 그때부터 엄마와 아빠가 마더 와이즈를 함께 들으면 더욱 시너지가 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렇게 2016년 3월부터 부부를 함께 초대했다. 강의 내용은 자녀교육에 초점을 두고, 강의 때마다 자녀교육 영상과 ‘하브루타(가족들이 서로 질문을 통해서 이야기하는 것)’ 숙제를 내 주고 있다. 자연스럽게 신앙적인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래서 부천 온누리교회에서는 마더 와이즈라는 이름 대신 ‘와이즈 패밀리’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은 AI가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모더니즘의 끝인 해체주의 시대 속에서 살고 있다. 해체주의로 가족이 해체되어 가고, 루키즘(외모지상주의)과 미디어, SNS의 홍수 속에서 다음세대 아이들이 진리를 모른 채 떠내려가고 있다. 바로 이때 엄마 아빠가 함께 하브루타(질문)와 코칭식(공감, 경청, 칭찬) 신앙교육을 가정에서 해야 한다. 요즘 부모들은 학력이 높고, 자녀를 적게 낳아 더 잘 키워 보려고 한다. 신앙과 공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고 하거나 공부에 더욱 치중되어 있는 경우를 본다. 이런 상황 속에서 극히 일부 부모를 제외하고는 부모도 기독교적 가치관이 부재하다. 교회에서도 교사부족과 시간부족으로 소그룹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는 10년 후, 20년 후에는 4차 산업혁명, 통일, 가족해체라는 묵직한 주제가 현실로 다가 올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시급한 전략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아빠와 엄마가 함께하는 부모교육, 즉 와이즈 패밀리가 그 대안이 될 수 있다.   / 김정순 목사(부천 차세대)    

 2018-04-22      제11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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