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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귐과섬김,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후원금 전달
사귐과섬김,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후원금 전달
사마리안퍼스에 5억, KWMA에 2억 원 기부
사귐과섬김(15개 교회 목회자들의 모임)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들을 위한 긴급구호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4월 14일(목) 서빙고온누리교회 순형홀에서 ‘사귐과섬김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다. 사마리안퍼스에 5억 원,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에 2억 원을 후원했다.
사귐과 섬김 우크라이나 구호 후원금 전달식은 우크라이나 영상 시청, 주승중 목사(사귐과섬김 공동대표, 주안장로교회) 인사말, 이재훈 목사 격려사, Christopher Weeks 대표(사마리안퍼스)와 박래득 사무국장(KWMA)의 감사 인사, 성금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훈 목사는 “전쟁과 산불 등의 재난은 즉각적으로 도움을 주지 않으면 고통이 더욱 커진다”면서 “사마리안퍼스와 KWMA같은 국제적인 기관과 협력해서 우크라이나 전쟁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Christopher Weeks 대표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한 사귐과섬김 회원교회 목회자와 성도님들의 기도와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고, 박래득 사무국장(KWMA)은 “우크라이나와 주변국에서 돕고 있는 선교사들에게 이번 후원이 좋은 소식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인사했다.
사귐과섬김은 15개 교회 목회자 모임이다. 남서울교회, 동안교회, 만나교회, 새중앙교회, 선한목자교회, 성락성결교회, 소망교회, 수영로교회, 신촌성결교회, 온누리교회, 일산성광교회, 주안장로교회, 지구촌교회, 충현교회, 할렐루야교회가 소속되어 있다. 사마리안퍼스는 초교파적 복음주의 기독교 재단으로 세계의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영적, 물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국제 NGO단체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1990년 창립된 한국 교회 선교공동체다.
/ 정현주 기자 joo@onnuri.org
2022-05-20
제138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