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신문 - 매 순간 느끼고, 듣고, 쓰고, 나누고, 자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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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순간 느끼고, 듣고, 쓰고, 나누고, 자각하라!

 2017-04-30      제11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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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회복축제‘은혜의 만찬’

 

 

 

 

치유와 회복 그리고 은혜 누리는 실제적 방법 제안그토록 갈망했던 회복의 비밀이 밝혀졌다. 회복은 절대 멀리 있지 않고,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 숨 쉬고 있는 순간 자체가 회복이었다. 단지 느끼고 있지 못할 뿐이었다.

 

 

숨 쉬는 순간마다 하나님을 느끼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쓰고, 나누면서 자각하는 것이 회복으로 가는 길이었다. 2017 회복축제‘은혜의 만찬’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빙고 본당에서 막 올랐다. 매일 8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치유와 회복 그리고 은혜의 만찬을 푸짐하게 먹었다. 에드 코리(Equipping Hearts Recovery Ministry 대표) 목사와 박성심 사모(결혼과 가족상담가, 심리치료사)는“매 순간 하나님을 느끼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쓰고, 나누면서 자각하는 것이 치유와 회복에 이르는 길”이라는 메시지를선포했다. 회복세미나는 계속 이어진다. 5월 1일(월)과 2일(화) 서빙고 온누리교회에서 에드 코리 목사, 마릿자 코리 사모, 박성심 사모가 강의한다.

/ 정현주, 이소정 기자

 

/박성심 사모

 

 

박성심 사모의 회복을 경험하는 방법

 

 

 

잠잠하기

 

 

사람들은 하나님의 임재보다 하나님을 위해열심히 사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 받을 자격이 없을 때부터깊이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사랑이 너무고마운 나머지 하나님을 위해서 열심히 살고싶어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사랑을 열심히 하는 행위로 보답하려고 합니다. 그런데여러분, 예수님은 한 번도 우리를 내버려두신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위해(for God)살지 말고, 나와 같이(with God) 살자”고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은 치유하고 회복되기 위해서는 잘못이나 허물을 없애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점을 고치면 치유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떻습니까. 교회 열심히 다니고, 성경공부도 많이 하고, 세미나도 많이 듣는데 왜 회복되지 않을까요. 치유는 잘못된 길을 없애는 것이아니기 때문입니다. 치유는 나와 함께하시는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 회복입니다. 이 회복은 내일 있는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우리가 숨 쉬는 순간마다 존재합니다. 치유는 고통의 부재가 아니라임마누엘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여러분, 은혜가 무엇입니까. 자격이 없는 우리를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것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열심이 아니라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신다는 것이 은혜입니다.그 은혜를 체험하는 것이 기쁨입니다.

 

상호적 감사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에게 “Yes”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죄를 지을 때도 사랑하시는것입니다. 하나님의 “Yes”라는 음성을 천 번,만 번 들었기에 우리가 이 자리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앞으로도 우리에게 “Yes”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그분의 아들과 딸이기 때문에 “Yes”인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Yes”를 듣지 못합니다. 은혜보다 두려움이크기 때문입니다. 그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숨쉬기를 해보십시오. 숨은 하나님이 우리를 만들 때 불어넣은 생기입니다. ‘ 야훼’ 는하나님을 뜻합니다. 야훼의 어원을 살펴보면숨소리처럼 만들었습니다. 여러분이 주님의이름을 부르지 않아도 숨 쉬고 있는 순간마다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그렇다면 내게 “Yes”라고 하시는 하나님의음성을 어떻게 들을 수 있을까요. 그 방법 중하나가 감사입니다. 처음 구원받았을 때는 하나님의 음성이 정말 잘 들립니다. 내 맞은편에앉아 계신 것 같습니다. 하나님과 깊은 교제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의 자리는 하나님의 표정이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과 대화하는느낌이 듭니다. 이러한 감사의 자리가 더 많아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이 “Yes”라고 하시는음성을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감사일기를 써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하나님께 감사했던일들을 쓰는 것입니다. 그 감사가 감동이 되는이유가 무엇인지도 씁니다. 그러면서 나를 더깊이 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이 내게 하시는 말씀을 듣고 쓰는 것입니다.하나님은 우리와 교제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운율맞추기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하라”(골 3:15).‘ 주장하게 하라’ 는 지배하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아무도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 뚜껑을 열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뚜껑을 엽니다. 그때 성령님이 심판처럼 호루라기를 붑니다. 그 소리를 들으면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나와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네가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이 네 혼자 느끼는 것이 아니라 나도 느끼고 이해한단다.”평화는 나 혼자 감정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느끼는 것입니다. 그 감정이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 이해한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알고”(출 3:7).

 

하나님은 사랑하는 아들과 딸이 잠 못 이루고, 눈물을 애써 참고 있는 것을 보고 계십니다. 우리를 판단하지 않고 상황을 모두 보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과 교제하며 사는 삶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학위가 없어도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여러분, 숨을 들이쉬고 내쉬기를 많이 하십시오. 그 숨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십시오. 하나님께서우리를 사랑의 눈길로 바라보고 계시고, 인자한 음성으로 말씀하는 것을 들으십시오.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우리에게 다가오는 고통의 크기는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제가 크게 느껴질 때하나님께 나아갑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들은 고통이 작을 때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고통이 작을 때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위해서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신의 몸에 일어나는 반응을 끊임없이 궁금해 하고, 이것을 하나님 앞에 가져가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외상은 우리의 몸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성을 주관하는 왼쪽 뇌는 고통이 끝났다고 하지만 감정을주관하는 오른쪽 뇌에서는 아직 안 끝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고통에 마침표를찍어주십니다. 그 상황에 직면하게 하신 뒤 깨끗하게 치유해주십니다. 직면하는 것은 죽는것처럼 힘듭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부활이라는 소망이 있습니다. 죽어야 사는 것입니다.여기에 회복의 비밀이 있습니다. 지금 겪고 있는 고난이 고통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것은 저주가 아니라 생명을 낳는 과정임을 기억하십시오.

 

나누고 받기

 

 

좌뇌가 정보를 받는다면 우뇌는 모방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누군가를 흉내 내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누구를 모방해야할까요? 바로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몸짓, 목소리, 표정, 타이밍을 흉내 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으십니다.그래서 공동체가 중요합니다. 공동체에서 내가 부족한 것을 보고 상대방을 흉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동체가 하나님을 흉내 내고,아름다운 것을 흉내 내서 서로를 아름답게 하는 것입니다. 공동체에 또 하나 아름다운 것이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치유 받은 이야기를 하면 그 이야기를 들은 또 다른 사람이 함께 치유된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 듣는것을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의 뇌가 그렇게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정보는 시간이 지나면 기억나지 않지만 그 사람의표정, 목소리 톤, 눈빛은 기억에 남습니다. 그것을 기억하고 나누고 받으십시오.

 

 

코리 목사의 은혜에 반응하는 방법

 

 

예수님만으로 만족하기

 

 

우리가 회복하는 자리로 나아올 때 삶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러나 우리가 원하는 것을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만으로 만족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것이 회복사역의 핵심입니다. 회복은 예수님의심장과 나의 심장이 똑같이 박동하는 것입니다. 회복은 행위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을 어떻게 섬기느냐보다 그분을 아는 것이 더중요합니다. 진정한 회복이란 예수님이 내게원하시는 일을 똑같이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대했던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예수님만으로 만족하겠습니까? 이에대한 답은 너무나 잘 알지만 실천은 매우 어렵습니다. 기대에 집착할수록 내려놓기가 더 힘듭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함께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것도 내려놓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회복의 시작입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첫 번째가 되어야 합니다.

 

감사이야기

 

 

은혜는 그리스도 중심적이며, 성경적인 정체성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에게 정체성을 부여해줍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새롭게 변화된 존재지만 여전히 옛 문제를 가지고있습니다.

 

여러분, 은혜가 무엇일까요.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 받는 총애와 사랑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특별한 존재라는 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친밀한 관계로 초대하고계십니다. 이 초대가 바로 회복으로의 초대입니다. 우리가 어떤 모습일지라도 하나님은 특별한 관계를 맺고 싶어 하십니다. 회복사역은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사랑의 반응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로의 초대에계속 반응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은혜는 늘관계적으로 표현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에 반응하십시오. 하나님의 은혜에 반응하는 방법은 감사이야기를나누는 것입니다. 감사할 때 몇 가지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첫째, 감사한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면 그 사람도 동일하게 그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둘째, 우리가 감사한 것을 생각하면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셋째, 감사하게 되면 다른 사람과 관계맺기에 주목하게 됩니다. 사람들과 관계 맺을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진짜 기쁨과 잠잠하기

 

 

은혜는 내가 특별하고 사랑받는 존재라는 뜻이고, 기쁨은 그 은혜에 대한 반응입니다. 또한은혜는 기쁨과 평강의 기초를 형성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나와 함께하고 있을 때 안전하다는 것을 알고 안심하는 것이 평강입니다. 넘치는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다가도 평강이 찾아오면 차분해집니다. 이것들이 우리 뇌에는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관계가 기쁨으로 충만할 때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이 나와서 즐거움과 고통을 효과적으로 조절해줍니다. 도파민은 에너지를 주는 신경물질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잠잠하게 하는 신경물질이 있습니다.바로 세르토닌입니다. 천천히 호흡할 때 세르토닌이 분출됩니다. 우리가 화가 났을 때 몸과마음을 잠잠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참된기쁨과 평강이 우리 가운데 없으면 뇌는 가짜기쁨과 가짜 잠잠함을 찾습니다. 진짜 기쁨과잠잠하기를 모방하기 위해 대체할 수 있는 것들을 끊임없이 찾는 것입니다. 술, 도박 등이바로 그것입니다.

 

우리의 뇌는 은혜, 기쁨, 평강과 연결되도록창조되어 있습니다. 충만한 기쁨과 평강이 하나님과 강한 유대감을 갖게 합니다. 무엇보다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해줍니다. 내가 누구와은혜와 기쁨과 평강을 나누느냐가 뇌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너는 내가가장 사랑하는 자녀야”라는 말씀에 반응하며자랍니다. 그때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연결되게 하고,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는데 도움을 줍니다.

 

동반의존 극복하기

 

 

우리의 뇌가 하나님께서 계획하고 디자인한방식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과나 사이에 은혜로 충만한 기쁨의 관계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뇌에는 ‘ 편도체 위병소’ 라는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이 무의식을 지배하는데 은혜와 기쁨으로 충만한 상태가 아니면 자기 나름의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합니다. 두려움에 기반한 뇌는 두려운 상황이나 사람을 피하거나, 숨거나, 공격하거나, 통제합니다. 두려움은 늘 동반의존과 함께 있습니다. 동반의존이란 지나치거나 건강하지 못하게 누군가를구제하거나 돌보도록 강요받는 상태를 말합니다. 타인(중독자)을 돕는 것으로 두려워하는 사람, 감정, 상황을 회피하는 현상입니다. 문제는사랑과 두려움을 혼동한다는 것입니다.

 

 

동반의존에 빠진 사람들은 상처를 입을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타인을 도와주지만 그 행위가 사랑에서 기인했다고 착각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사랑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두려움을회피하고 싶은 것입니다. 결국 내가 상처를 받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이러한 동반의존 현상은 중독을 지속되게 합니다. 사실 동반의존자들은 나쁜 사람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동반의존자들은 굉장히 친절하고, 긍휼하고, 다른 이를 보살피는 좋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누군가를 충분히, 잘, 오래, 강하게, 굳세게 보살피면 바뀔 것이고, 자신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는잘못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반의존은은혜에 기초한 하나님과 타인과의 애착으로극복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온전한 사랑만이 두려움을 쫓습니다.하나님과 더 많이 연결되어 있을수록,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 은혜와 기쁨으로 충만해질수록 두려움이 사랑과 기쁨으로 바뀝니다. 기쁨과 평강으로 관계를 풀어나가는 연습을 하십시오. 그러기 위해서는 날마다 하나님의 사랑과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은혜의 만찬 즐기는 네 가지 방법

 

첫째, 잠잠하기(호흡운동)

숨을 4초 들이쉬고, 6초 동안 내쉰다.

 

 

둘째, 감사일기 쓰기

감사제목을쓰고왜감사한지그이유를쓴다.

묵묵히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본다.

▶ <감사일기 쓰는 방법 공란>

  1. 하나님 ______해서 감사해요. 이 감사가

내게 감동이 되는 이유는 __________입니다.

  1. 사랑하는 딸/아들 (자신의 이름)야 _____________________한단다.

▶ 감사일기 쓸 때 하나님의

음성 구별하는 Tip

  1. 나와 다른 사람의 마음에 평강을 주는가?

2.하나님의성품으로일관성있게들리는가?

  1. 지속적으로 듣는 훈련을 하고 있는가?

 

 

셋째, 감사이야기 표 활용하기

감사함을 느낀 일이 무엇인지 나눈다.

어떤 감정을 느꼈고, 신체적 반응은 어땠는지 느껴본다.

다른 사람들과 나눈다.

 

 

▶ 감사이야기 표 나누는 Tip

  1. 진실한 마음을 담아 감정을 표현한다.
  2. 서로 그윽하게 바라본다.
  3.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눈다.

 

 

넷째, 생각의 운율 맞추기

하나님이 나를 보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하나님이 내 목소리를 듣고 계시다는 것을느낀다.

하나님이나를이해하고있다는것을느낀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있다는 것을 느낀다.

하나님이나를도와줄수있다는것을느낀다

 

 작성자   온누리 기자 onnuri@onnu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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