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신문 - [생명나눔의 기적] 신앙 선배들의 진짜 본보기! / 김미수 집사, 백인호 성도, 양기영 · 김숙자 집사 부부의 헌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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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의 기적] 신앙 선배들의 진짜 본보기! / 김미수 집사, 백인호 성도, 양기영 · 김숙자 집사 부부의 헌혈기

 2021-03-27      제13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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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와 함께 ‘90일의 기적’
대한민국 ‘피(血)’로회복 프로젝트 ‘생명나눔의 기적’

 

신앙 선배들의 진짜 본보기!
김미수 집사, 백인호 성도, 양기영 · 김숙자 집사 부부의 헌혈기

 

온누리와 함께 ‘90일의 기적’이 한창이다. 새벽기도회, 성경일독, 대한민국 ‘피(血)’로회복 프로젝트 ‘생명나눔의 기적(이하 생명나눔의 기적)’이 주축이다. 특히 생명나눔의 기적은 교회와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칭찬을 듬뿍 받고 있다. 교회의 사회적 역할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명나눔의 기적은 혈액보유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성도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1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90일 동안 이어진다.  
/ 홍하영 기자 hha0@onnu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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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선배들의 진짜 본보기를 보여준 김미수 집사(60세, 서산 온누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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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선배들의 진짜 본보기를 보여준 백인호 성도(62세, 인천 온누리교회)



신앙 선배들의 진짜 본보기를 보여준 양기영 성도 · 김숙자 집사 부부(63세, 인천 온누리교회)
 

 

생명나눔의 기적이 이제 마지막 일주일을 남겨두고 있다. 아름답게 매듭짓기 위해 더 많은 성도들이 헌혈의 집으로 달려가고 있다. 3월 25일 기준 000명의 성도들이 생명나눔의 기적에 동참했다. 온누리교회 유튜브 채널과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에는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성도들의 여정이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다. 생애 첫 헌혈을 한 성도, 헌혈의 집을 찾아 먼 길을 달려간 성도, 온 가족이 함께 헌혈한 성도, 여러 번 생명나눔을 실천한 성도, 빚진 생명을 갚기 위해 헌혈한 성도 등 귀한 간증과 고백이 가득하다.
그중에서도 유난히 눈길을 사로잡는 성도들의 사연이 있다. 신앙의 선배로서 진짜 모범을 보여준 고령 성도들의 이야기다. 젊은 세대들에게 신앙생활을 어떤 모습으로 해야 하는지, 이웃사랑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섬겨야 하는지를 보여준 하나님의 사람들이다. 김미수 집사(60세, 서산 온누리교회), 백인호 성도(62세, 인천 온누리교회), 양기영‧김숙자 집사 부부(63세, 인천 온누리교회)가 그 주인공이다.
헌혈에는 나이 제한이 있다. 처음 시도하는 사람이라면 65세까지, 꾸준히 실천해 온 사람이라면 69세까지 할 수 있다. 김미수 집사도 얼마 남지 않은 헌혈 기회를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어서 서산에서 서울에 있는 헌혈의 집을 찾았다.
“서산에는 헌혈의 집이 없고 한 달에 한 번 헌혈차가 옵니다. 생명나눔의 기적 소식을 듣고 너무 참가하고 싶었는데 헌혈차 오는 날과 시간을 맞추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생명나눔의 기적이 끝나기 전에 꼭 참가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기회만 엿봤습니다. 지난주에 딸을 만나려고 서울에 올 일이 생겼습니다. 서울에 왔더니 제 눈에 헌혈의 집 간판들만 보이더라고요. 이때다 싶었습니다.”
헌혈의 집 앞까지는 갔는데 문을 두드리기가 어려웠다. 나이 때문에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용기내서 문을 두드렸다.
“문 앞에 서니까 ‘내가 들어가도 되나?’, ‘나이가 있어서 혈액이 안 좋은 게 아닐까?’ 이런저런 생각들이 들더라고요. 문 앞에서 몇 분을 망설였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이 제게 헌혈의 집까지 오게 하신 데는 이유가 있겠다 싶어서 문을 두드렸습니다. 여러 검사 끝에 69세까지 헌혈이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헌혈할 수 있다는 말이 그렇게 기쁘고 감사할 수가 없더라고요.”
헌혈을 마치고는 곧장 순원들이 있는 단체대화방에 후기를 남겼다.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두 달에 한 번씩 헌혈하겠다는 다짐도 했다.
“헌혈하면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헌혈을 마치고는 너무 기뻐서 순 단체대화방에 사진과 후기를 남겼습니다. 순원들이 제 사진을 보더니 다들 얼른 동참해야겠다고 하더라고요. 두 달에 한 번 헌혈을 할 수 있다고 하니까 건강관리를 잘해서 69세까지 계속 동참할 것입니다.”
백인호 성도는 생명나눔의 기적에 참가하기 위해 20여 년 만에 아내와 함께 헌혈의 집을 찾았다. 헌혈 불가 판정을 받고 한 달을 기다렸다. 기다림 끝에 마침내 헌혈할 수 있었다.
“30대 후반까지 헌혈을 여섯 번 정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간수치가 높아서 더이상 헌혈할 수 없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뒤로 20년 넘게 헌혈을 잊고 살았습니다. 생명나눔의 기적이 시작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내와 함께 헌혈의 집을 방문했는데 헌혈 불가 판정을 받았던 이력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쉽게도 그날은 아내만 헌혈하고, 저는 피검사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한 달 뒤 피검사 결과에서 C형간염이 없어져서 헌혈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 헌혈했습니다.”
젊은 나이에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헌혈을 60대가 되어서 할 수 있었다. 하나님이 다시 주신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앞으로는 일 년에 한 번은 헌혈하기로 하나님과 약속도 했다.
“하나님께서 헌혈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주신 것 같았습니다. 건강문제로 늘 고민이 많았는데 생명나눔의 기적을 통해 제 건강을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회 놓치지 않고 힘 닿는 데까지는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는 일 년에 한 번은 헌혈할 것입니다. 하나님과 약속했습니다.”
백인호 성도가 생명나눔의 기적 참가를 망설이고 있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생명나눔의 기적은 하나님께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마련해주신 최고의 기회입니다.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큰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이웃사랑 실천입니다. 큰 기쁨과 행복을 느낄 이 귀한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십시오.”
양기영 성도, 김숙자 집사 부부는 63세 동갑내기다. 말씀에 순종하고픈 마음으로 두 손 꼭 잡고 헌혈의 집을 방문했다. 김숙자 집사에게는 생애 첫 헌혈이었다.
“젊을 때 몸무게가 미달이어서 헌혈하지 못했습니다. 나는 헌혈을 할 수 없다고 여기고 살고 있었는데 생명나눔의 기적이 시작됐습니다. 목사님이 설교하실 때마다 제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나이도 많고, 건강도 걱정되어 며칠을 고민하며 기도했습니다. 결국 말씀에 순종하자는 마음으로 남편과 함께 헌혈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60세가 넘어 생애 첫 헌혈을 했습니다.”
양기영 성도는 아내와 함께 헌혈할 수 있어 더욱 기뻤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아내와 함께 꾸준히 헌혈하겠다고 다짐했다.
“저도 헌혈을 오랜만에 했습니다. 오랜만에 헌혈할 수 있게 된 것도 감사한 데, 아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하더라고요. 둘이서 오붓하게 데이트도 하고, 피를 나눔으로써 예수님의 사랑도 전할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아내와 함께 이 행복을 계속 나눌 생각입니다.”
김숙자 집사는 생명나눔의 기적에 참가하면서 한 영혼을 더 많이 사랑하게 됐다.
“헌혈은 영혼을 더욱 사랑하는 일 같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내가 영생을 얻었음을 기억하면 내 피를 나누는 일은 하나도 아깝지 않습니다. 또 누군가와 생명을 나눈다고 생각하니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하게 되고, 그 영혼을 더욱 사랑하게 됩니다. 생명나눔의 기적은 참사랑을 배우는 기회입니다.”
양기영 성도가 온누리교회 성도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헌혈은 고민하면 지나치기 쉽습니다. 이대로 흘려보내기에는 너무 아쉬운 기회입니다. 헌혈하면 기쁨이 충만해집니다. 부부가 함께 헌혈하면 그 기쁨이 배가 됩니다. 사랑하는 남편, 사랑하는 아내의 손을 잡고 함께 헌혈의 집을 방문해 주십시오. 크고 깊은 기쁨을 맛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참가자 소감

 

“20년 만에 다시 찾은 ‘헌혈의 집’이었습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많은 분들의 감동 어린 소감들을 듣다가 갑자기 울컥하여 인터넷 검색을 했습니다. 나이도 혈압약도 헌혈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곧바로 달려갔습니다. 저처럼 잘못된 정보를 갖고 있던 분들이 헌혈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지형 성도

 

“남편과 딸의 생명나눔의 기적 동참을 보며 용기 내었습니다. 56년 만에 첫 헌혈! 처음은 언제나 두렵지만 지나고 나면 너무 쉬운 일인 듯합니다. 주님의 사랑 온누리에 가득하길!”
/ 김수정 성도

 

“온누리복지재단 두 번째 참여입니다. 저에게 있어 320ml의 피는 없어도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이지만, 이것이 다른 분께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오늘 이 헌혈이 제게 주는 의미가 더욱 큰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그 은혜 나눔에 조금이나마 동참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감사합니다^^”
/ 권인애 성도

 

“헌혈의 집에 가니 온누리교회에서 오셨는지 물어보셔서 무척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작은 바늘에도 두려움이 느껴졌는데 십자가에서 고통을 받으신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다시 한번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윤현철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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