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신문 - 두 번째 선교훈련기관 ‘제주 Acts29훈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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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선교훈련기관 ‘제주 Acts29훈련센터’

 2019-11-17      제12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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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선교훈련기관 ‘제주 Acts29훈련센터’
외국인 목회자, 선교, 선교사 위한 교육 시설
숙소동, 대강의실, 소강의실, 식당 등으로 구성
 
온누리교회 두 번째 선교훈련기관 ‘제주 Acts29훈련센터’가 지난 11월 13일(수) 마침내 개원했다. Acts29비전빌리지에 이어 두 번째로 선교훈련기관으로 개원한 제주 Acts29훈련센터는 ‘현지 사역자 교육’, ‘현지 교회의 선교적 육성’, ‘세계 선교 플랫폼의 촉매’라는 비전을 품고 있다. 이재정 목사(드림교회)가 담당하고, 제주드림교회 성도들이 섬긴다.

제주 Acts29훈련센터는 숙소동, 대강의실, 소강의실, 식당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대 수용인원은 46명이다. 소규모 집중교육 시설이다. 

제주 Acts29훈련센터에서 실시되는 주요교육은 외국인 목회자 교육, 선교 교육, 선교사 훈련 등이다. ‘목회자 교육’은 온누리교회 예배, 양육, 공동체, 선교, 차세대, 대학청년부 등 목양콘텐츠를 전수하는 훈련이다. QT, 일대일 제자양육, 예배와 찬양, 교회 학교 등 세분화된 온누리교회 양육 방법 등을 전수한다. 교육은 1~2주 정도 진행되고, 참가인원은 10~30명 내외이다.

‘선교 교육’은 말 그대로 선교사역자들에게 온누리교회 선교 및 타 선교단체의 선교 관련 프로그램을 전수하는 과정이다. 주요 양육프로그램은 PSP, Why Mission, 일대일 제자양육, 카이로스(외국인 선교 사역자 양육 프로그램) 등이다. 교육은 1~2주 정도 진행되고, 참가인원은 10~30명 내외이다.

‘선교사 훈련’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과정이다. 단기 4주, 단기 8주(4주 2회), 장기훈련 16주로 구분된다. 선교지 상황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모바일 스쿨형 교육방식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제주 Acts29훈련센터는 2021년까지를 정착단계로 내다보고 있다. 그때까지 현지 맞춤형 교육, 사역 네크워크 형성, 내실 강화, 시설운영의 안정화 등을 목표로 달려갈 예정이다. 제주 Acts29훈련센터 정착단계 이후에는 Acts29비전빌리지는 한국인 선교사 훈련기관, 제주 Acts29훈련센터는 외국인 선교사 훈련기관으로 영역을 세분화할 예정이다.

이재정 목사는 “제주 Acts29훈련센터에서는 섬김과 동행에 가장 큰 가치를 둘 것”이라면서 “제주 Acts29훈련센터를 찾는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님의 사람들이 열방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주드림교회는 2013년 김수웅 장로와 제주도민들이 고 하용조 목사의 저서 <사도행전적 교회를 꿈꾼다>를 스터디 하면서 세운 교회다. 온누리교회와 협력하고 있다. 온누리교회와 동일하게 Acts29 비전을 품고 있다. 성도 500여 명이 출석하고 있다.
/김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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