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고난주간이다. 어린양이 세상 죄를 지고 십자가를 지셨다. 이번 주 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회(이하 40일 새벽기도회)에서는 예수님이 흘린 보혈을 기억하고, 묵상하며, 고난에 동참한다. 온누리교회 모든 성도는 고난주간 예수님의 고난과 헌신, 사랑을 깊이 묵상하며 회개하고, 금식하고, 절제하는 시간을 갖는다. 고난주간 40일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는 성도들은 십자가 목걸이를 걸고, 예배 전후 침묵으로 기도한다. 매일 한 끼 이상 금식기도하고, TV와 인터넷, 스마트폰, 영화, 게임 등 불필요한 미디어 사용을 자제한다. 온누리교회 로비에는 ‘ 회개의 십자가’ 가 설치된다. 자신의 죄와 기도제목을 적은 종이를 나무 십자가에 못 박고 회개하는 의식을 하면 된다.
40일 새벽기도회 마지막 주 주제는 ‘ 다시 오실 어린양’ 이다. 4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국내 온누리교회 모든 캠퍼스 본당에서 오전 5시 30분에 새벽기도회가 진행된다. 온누리교회 유튜브 채널과 CGN TV 채널에서 40일 새벽기도회 실황을 중계한다. 4월 14일(월) ‘세상 끝에 일어날 일들’ (마 24:1~14), 15일(화) ‘ 마지막 날을 준비하라’(마 24:34~51), 16일(수) ‘ 항상 깨어 있으라’(마 25:1~13), 17일(목) ‘ 낭비하지 않는 인생’(마 25:14~30), 18일(금) ‘ 작은 자를 섬긴 자의 상급’ (마 25:31~46)를 주제로 설교가 이어진다.
생명과 환경을 살리는 실천도 이어간다. 2025 창조질서회복 캠페인 마지막 주 주제는 ‘생명’ 이다. 월요일(4월 14일) 가정과 일터, 학교 등에서 만나는 가족과 친구, 이웃에게 “축복합니다”라고 말하고, 화요일(15일) ‘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기’ , 수요일(16일) ‘ 헌혈하기’, 목요일(17일) ‘ 차별금지법 바로 알기 시청하기’, 금요일(18일) ‘ 중독의 심각성 인식하고 대응하기’ 등을 실천한다.
창조질서회복 캠페인 참여 후기를 사진과 함께 소감문으로 작성해서 4월 20일(일)까지 이메일(onnuri.lent@gmail.com)이나 문자메시지(010-6442-0191)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참여 굿즈를 보내준다. 차세대도 4월 19일(부활절)까지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 부활을 묵상한다. ‘ 사순절 성경쓰기’ 와 창조질서회복캠페인 ‘ Bye Bye 플라스틱’ 을 한다.
/ 홍하영,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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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교회가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을 돕는다. 4월 12일(토)과 13일(일) 봉헌하는 4월 비전헌금은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과 교회를 돕는 데 사용한다. 경북 산불은 3월 22일 의성군에서 시작돼 열흘 동안 이어졌다. 의성군, 안동시, 영양군, 청송군, 영덕군에 걸쳐 피해 면적이 4만8천 헥타르(ha)나 된다. 주택4,238채, 농업시설 3,151곳이 소실됐다. 이재민 3,675명, 사상자 83명(사망자 31명, 중상 9명, 경상 43명)이 발생했다.
CGN에서도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과 교회를 지원하는 ‘ 2025 사랑으로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성도는 5월 30일까지 후원계좌(하나은행 573-910010-60104)로 후원금을 보내면 된다. 후원금 전액 산불 피해 이재민과 교회를 돕는 데 사용된다.
한편 온누리교회는 3월 31일(월)부터 4월 4일(금)까지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구호팀을 파견했다.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과 청송군 진보면, 의성군에서 이재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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