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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신문 - [맛있는 말씀 해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6~18) 

[맛있는 말씀 해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6~18) 

2023-12-02 제1469호

맛있는 말씀 해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6~18) 
 
<데살로니가전서>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사도 바울의 서신서 중에 가장 먼저 기록된 말씀이라는 점이다. 더 흥미로운 것은 신약성경 중에서도 가장 먼저 쓰였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과 같은 복음서보다 먼저 쓰였다는 게 아주 놀랍다. 가깝게는 10년, 멀게는 20~30년 정도 먼저 쓰였을 것으로 본다. 
<데살로니가전서>는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편지다. <사도행전> 17장을 보면, 데살로니가 교회가 어떻게 세워졌는지 간략하게 알 수 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정말 짧은 시간에 세워졌다.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3주 정도밖에 머물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데살로니가 교회가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의 믿음을 칭찬하고, 위로와 격려를 담아 전달한 편지가 바로 <데살로니가전서>다. 사도 바울의 가르침이 짧았기 때문에 성도들이 신앙적으로 궁금한 것이 많았다. 그래서 여러 가지 궁금증을 사도 바울에게 질문했고, 사도 바울이 그에 대한 답변을 해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데살로니가전서>의 두 번째 특징은 매장 끝부분마다 ‘주님께서 강림하실 것’이라는 말이 반복해서 나오고 있다. 1장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 2장 ‘그가 강림하실 때’, 3장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 4장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5장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데살로니가전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예수님의 재림’이다. 종말에 대한 메시지도 있고, 재림에 대한 메시지도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를 궁금해하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답을 준다. “예수님 재림의 때는 중요하지만 우리가 그때가 언제인지 얽매이기보다 그때를 소망하며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아야 한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5절을 보면,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고 말씀한다.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인들은 주어진 삶에서 항상 선을 선택하고 따라야 한다. 또 사도 바울이 이렇게 권면한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많이 한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또는 어떤 선택에 앞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묻는 기도 말이다. 내 생각과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존중하면서 하나님 뜻대로 살기 위한 노력이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사도 바울을 통해서 명확하게 말씀해주고 계신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
삶의 문제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게 좋다. 그러나 우리에게 먼저 말씀해 주신 하나님을 뜻을 이뤄드리는 삶을 살아내는 게 어떨까? 항상 선을 따르고, 하나님으로 인해 기쁨이 넘치고, 매 순간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사는 것 말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뤄드리는 삶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 김상규 목사(강남A공동체)
 
작성자 김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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