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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신문 - [‘Why Mission?’ 수료 간증] 나에게 미션(Mission)이란?

[‘Why Mission?’ 수료 간증] 나에게 미션(Mission)이란?

2024-04-27 제1489호

‘Why Mission?’ 수료 간증
 
나에게 미션(Mission)이란?
 
‘미션’, ‘선교’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특별한 사람들이 간다는 것’과 ‘험지에서 핍박받으며 고생할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나의 고정관념을 ‘선교는 하나님이 하신다’, ‘선교는 희생과 헌신이 아니고, 즐거움과 기쁨이다. 하나님의 특별한 임재와 역사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는 말씀이 완전히 깨뜨리고, 변화시켰다.
매주 ‘Why Mission?’ 강의가 끝나고 집에 가는 길은 ‘미션’에 대해 무지했던 것을 깨닫고 회개했다. 그리고 자문자답이 이어졌다. 
“양윤정, 하나님이 부르시면 어디든 갈 수 있겠니?” 
쉽게 답하지 못하는 진짜 나의 모습이 보였다. 그때 문득 <깨어진 그릇>의 저자 김태환 선교사님의 간증이 생각나서 다시 들었다. 예전에 들었을 때는 제3자 입장에서 생각했었다. 그런데 ‘Why Mission?’을 수강한 지금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어디든 좋습니다’라고 고백하신 선교사님처럼, 나도 답할 수도 있겠다는 변화가 있었다.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 순례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낯선 나라에 와서 의료, 교육 등에 힘을 다하신 선교사님들의 헌신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 한국을 위한 꾸준한 중보기도와 선교사들의 희생 덕분에 지금 우리가 믿음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듯이, 아직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민족을 위해 빚 진자의 마음으로 꾸준히 기도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안산M센터를 방문했을 때 복음 전도, 예배, 제자 훈련 등으로 이주민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꼭 해외에 나가지 않더라도 ‘Why Islam?’ 등을 공부하면서 국내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나 유학생들을 위한 사역에 참여하고, 선교단체를 돕거나 교회에서 선교 관련 사역을 섬길 계획이다.
하나님이 부르시면 어디든 갈 수 있을 만큼의 결단은 아직 힘들지만, 선교를 할 수 있다는 동기 부여와 다짐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7주 동안 함께 한 스태프들과 강의를 해 주신 목사님과 선교사님,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하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 양윤정 성도(강남E공동체)
 
작성자 김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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