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진기 들고 땅 끝까지 … “절대 잊지 않겠다고 합니다”

치과, 소아과, 산부인과, 초등학교 검진 등 2,672명 진료
병 고치고, 마음 치유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의료선교팀 CMN이 예수바보행전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너무 아파 신음하는 지구촌 이웃들의 눈물을 닦아줬다. 의료시설이 열악해서 제대로 된 치료 한번 받아보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구 반 바퀴나 되는 거리를 무릅쓰고 의료장비를 챙겨갔다. 그 정성과 사랑이 만들어낸 기적은 황홀할 만큼 아름다웠다. 병도 고치고, 마음도 치유하고, 영원한 생명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 준 모습이었다. 의료선교팀 CMN이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8박9일 동안 써내려 간 그 아름다운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 김현준 기자 khj@onnuri.org

 

세네갈은 익숙하면서도 생소한 나라다. 흔히들 축구를 즐겨하고, 우리 밥상에 오르는 갈치가 세네갈에서 주로 잡힌다는 정도만 알고 있다. 세네갈은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나라다. 세네갈은 서아프리카에 위치해 있다. 수도는 다카르다. 국토의 면적은 196,722㎢로 우리나라(99,720㎢)보다 두 배 정도 넓다.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들이 그랬듯이 세네갈도 노예문제와 식민지배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세네갈은 1859년부터 1865년까지 프랑스의 식민지였다. 1956년에는 프랑스에서 세네갈 자치정부가 수립되기도 했다. 1959년에 말리와 함께 말리연방을 수립했지만 이듬해 다시 독립했다.

세네갈은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 월로프어와 토속어도 쓴다. 세네갈에는 다양한 종족들이 살고 있는데 월로프족 43%, 세렐레족 15%, 풀라니족 14%순으로 많다. 전체인구의 92%가 무슬림이고, 토속신앙 6%, 기독교가 2%에 불과하다. 온누리교회 의료선교팀 CMN이 의료봉사를 실시한 곳은 본나바(Bonaba) 마을이다. 본나바 마을은 작은 시골마을이다. 천연 염전 장미호수(R ac R ose)가 유명하다. 세네갈의 대표적 관광지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러한 지리적 특징이 주민들의 삶을 오히려 궁핍하게 만들었다. 수도 다카르와 거리가 멀지 않지만 장미호수가 마을을 둘러싸고 있어 외부와 격리되었다. 정부의 제대로 된 관심을 받지 못해 교통도 나쁘다.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는 곳이다.

지구 반 바퀴나 되는 거리

세네갈 본나바 마을 가는 길

 

의료선교팀 CMN이 본나바 마을을 사역지로 정한 이유가 있다. 온누리교회 소속 NGO 더멋진세상이 활발하게 사업을 벌이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NGO 더멋진세상은 2012년부터 본나바 마을에서 ‘ 더멋진마을(better village) 조성사업’ 을 실시하고 있다. 의료, 교육, 환경, 식수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더 멋진 마을을 만들어주고 있다.

본나바 마을에 가장 시급한 것은 의료시설이다. 대다수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마을에 작은 보건소가 있지만 의사가 없고, 의약품만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28명의 아웃리치 팀원들은 본나바 마을에서 의료봉사도 하고, 예수 그리스도도 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본나바 마을에 이렇게 많은 의사들이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세네갈 본나바 마을 의료봉사는 준비하는 것부터가 보통일이 아니었다. 의약품, 검사장비, 지원물품이 가득 담긴 큼직한 플라스틱 박스가 40개가 넘었다. 의료진과 지원팀을 포함해서 인원이 28명이나 됐다. 짐을 부치고, 출국수속을 밟는 것도 일이었다. 거리도 말도 못하게 멀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지 9시간 만에 두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다음 세네갈 행 비행기로 환승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세네갈까지 가는 직항편이 없기 때문이다.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받는데 문제가 생겼다. X-ray 장비와 치과치료 장비가 공항 직원들의 눈에 이상하게 보인 것 같다. 준비한 서류를 보여주면서 의료봉사 장비라고 설명하고 나서야 입국을 허락 받을 수 있었다. 애써 챙겨온 장비를 세네갈로 가져가지 못하면 의료봉사를 원활하게 할 수 없기 때문에 긴장의 연속이었다.

두바이에서 10시간을 더 날아서 드디어 세네갈 다카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NGO 더멋진세상 직원들과 선교사들이 마중을 나왔다. 그들의 안내를 받으며 사역지인 본나바 마을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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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네갈로 가져간 의약품 상자들

 

 

NGO 더멋진세상의 친구라면

“모두를 환영합니다”

 

의료선교팀 CMN은 본나바 마을과 니야그 보건소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본나바 마을은 모래땅 위에 있다. 께르 맘나르, 께르 발라, 께르 앗산, 께르 마람뱅 등 4개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합쳐 5천 명 정도 되는 주민들이 살고 있다. 벽돌집이 대다수지만 드문드문 갈대를 엮어 지은 움막도 보였다. NGO 더멋진세상이 처음 이곳에 왔을 때만해도 움막집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전기는 물론 수도도 없었다. 주민들이 모래바닥에서 먹고 자면서 생활했기 때문에 질병에 쉽게 노출되는 환경이었다. 2012년부터 시작된 NGO 더멋진세상의 ‘ 더멋진마을 조성사업’ 으로 지금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니야그 보건소는 본나바 마을보다 사정이 조금 나은 편이었다. 주민도 많고, 전기와 수도시설도 갖추고 있었다.

사역에 앞서 본나바 마을과 니야그 보건소를 둘러봤다. 그 과정에서 의료선교팀 CMN의 꼼꼼함이 돋보였다.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더 준비해야 할 것이 없는지를 몇 번이나 확인했다. 진료를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놓고서야 NGO 더멋진세상 백원경 지부장의 안내에 따라 촌장이 거주하는 본나바 마을을 방문했다.

본나바 마을은 일종의 집성촌이다. 촌장이 마을을 관리하고 있다. 촌장을 만나 의료선교팀의 계획을 설명했다. 촌장은 “NGO 더멋진세상의 친구라면 전적으로 믿는다”면서 의료선교팀을 환영했다.

“그동안 NGO 더멋진세상의 도움을 받아 마을이 눈부시게 발전했습니다. 마을사람들 모두가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의료봉사를 위해 마을을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를 환영합니다.”

 

허리 한 번 세울 틈도 없이

한 명이라도 더…

 

의료봉사 첫째 날이 밝았다. 두 팀으로 나뉜 봉사자들이 일사분란하게 흩어졌다. 께르 앗산 보건소에는 의료진(김충희 소아과, 한승훈 소아과, 박주현 산부인과, 서효민 가정의학, 정찬의 비뇨기과), 약국팀(조상은 약사, 김미란, 한인화), 접수팀(오용일, 오천병, 이보혜, 천예원)이 파견되었다. 니야그 보건소에는 의료진(김병순 정형외과, 박용원 산부인과, 심형섭 치과, 이백권 성형외과, 이선영 소아과, 임동진 소아과), 약국팀(김원준, 손여옥, 손영은, 이지원, 정유정, 한준환), 접수팀(양성민 목사, 이용경 장로, 박승영, 이유나)이 배정되었다.

진료가 시작되려면 한참이나 남았는데 께르앗산 보건소 밖에는 이미 대기하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임시로 천막을 치고, 의자를 놓고 대기 장소를 만들었다. 본나바 마을의 청년들도 의료선교팀을 적극적으로 도와줬다. 그들이 안내를 도맡았다. 의료진들은 환자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려고 준비를 서둘렀다. 아무리 바빠도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기쁨으로 섬기게 해달라는 기도를 빼놓을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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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께르 앗산 보건소를 찾아 온 환자들과 접수팀

드디어 진료가 시작됐다. 가장 먼저 접수팀이 환자들을 환한 미소로 맞이했다.

“싸알라말라꿈(안녕하세요)”

접수팀은 환자들과 가까워지려고 월로프어로 인사말을 연습해갔다. 간단한 인사말 정도지만 환자들의 반응은 무척 호의적이었다. 접수팀은 성별, 나이, 혈압, 몸무게, 증상을 묻고 해당진료과 의사에게 환자를 배정하는 역할을 했다. 봉사자들이 영어로 이야기하면 현지인이 현지어로 통역을 해주는 과정이었다. 최선을 다했지만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때도 있었다. ‘ 의료봉사에서 의사소통만큼 중요한 것이 없는데’ 라고 걱정하던 찰나 오용일 씨가 유창하게 프랑스어를 구사했다. 그는 삼성전자에서 세네갈로 파견 나온 직원이었다. NGO 더멋진세상 소속 홍석문 목사의 소개로 이번 의료봉사에 합류했다. 좋은 일 한번 하지 않겠냐는 제안에 휴일을 반납하고 왔다.

“세네갈 사람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기에 기쁜 마음으로 달려왔습니다. 저의 프랑스어 실력이 뛰어난 편이 아닌데 칭찬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밖에는 아직도 진료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끝이 보이지 않았다. 진료를 시작한지 한참이 지났는데도 환자가 줄지 않았다. 환자들이 이렇게까지 몰리는 이유가 있다. 워낙 낙후된 지역이다 보니 병원에 가 본적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으려면 수도 다카르까지 가야하는데 그마저도 쉽지 않다. 병원비가 워낙 비싸기 때문이다. 세네갈의 일일 평균소득은 약 2,000세파프랑(CFA)이다. 원화로 4,000원 정도다. 그런데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약을 구입하면 10,000~15,000세파프랑(20,000~30,000원)이 든다. 일일 평균소득의 5배가 넘는 엄청난 금액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웬만한 통증은 참고, 정 안되겠다 싶으면 약만 산다. 약값도 만만치 않지만 말이다.

세네갈은 약품을 생산하지 못한다. 유럽에서 수입해오기 때문에 비쌀 수밖에 없다. 그들의 열악한 환경을 잘 알고 있었던 터라 의료선교팀은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처음과 같이 끝까지 꼼꼼하게 진찰했다. 의사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증상을 묻고 또 물어가며 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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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과 의사 한승훈 성도가 아이를 진찰하고 있다.

 

세네갈 어린이 대부분이 피부병을 앓고 있었다. 오염된 모래에서 뒹굴면서 놀고, 세면용품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위생관념이 낮은 것도 한몫했다. NGO 더멋진세상 김영규 기술팀장은 그래도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고 했다.

“우물을 파서 깨끗한 물을 공급해줬더니 아이들의 피부가 좋아지더라고요. 씻는 것을 그렇게 싫어하던 아이들이 씻는 습관도 생겼고요. 말도 못할 정도로 심각했던 피부질환자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정말 많이 좋아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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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께르 앗산 보건소를 찾은 여자아이

환자들이 몰려들다보니 약국도 정신이 없었다. 허리 한 번 세울 틈 없이 약을 조제하고, 복용법을 설명했다. 지원팀을 도와주던 현지인 가비가 한국 의료진들의 수고에 고개를 흔들정도였다.

“한국 사람들이 세네갈 사람들을 위해 이렇게까지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어요.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그 노력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계획된 일정은 오후 6시까지였다. 그렇다고 몰려드는 환자를 그만 볼 수는 없었다. 아니 한명이라도 더 진료해야 했다. 약속된 시간을 넘기면서 진료를 하고도 일정이 끝나지 않았다. 숙소에서 돌아가서도 할 일이 남아 있었다. 다음날 의료봉사를 준비하고, 약을 며칠 분씩 나눠서 담아놔야 했다. 그래야 시간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 종일 진료하느라 녹초가 될 법도 한데 그들의 눈빛은 세네갈 하늘에 반짝이는 별보다 반짝였다.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워”

치료하지 못한 환자들 기억에 남아

 

NGO 더멋진세상이 건축한 께르 발라 초등학교에도 방문했다. 이 학교 학생들의 건강검진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천진난만하게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천사 같았다. 왁자지껄 웃어대는 웃음소리가 그 어떤 찬양보다 아름다웠다. 사슴눈망울보다 예쁜 눈동자를 반짝이며 스스럼없이 사진을 찍어달라는 아이들이 그렇게 예쁠 수 없었다. 우리가 조금만 다가가도 아이들은 백만 불짜리 미소를 선물해줬다. 손을 꼭 잡아주던 그 아이들의 온기가 지금도 느껴진다.

이지원, 정유정, 한인화 자매가 바이올린으로 찬양을 연주하자 아이들이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어설픈 발음으로 “예수님 찬양, 할렐루야”를 따라하는 그 아이들을 보는 내내 미소가 번졌다.

께르 발라 초등학교 학생 614명이 건강검진을 무사히 마치고 니야그 보건소로 향했다. 니야그 보건소는 본나바 마을에서 차로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그곳에 마련된 진료소도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전날에는 도로까지 줄을 섰다고 한다. 좁은 마당이기는 했지만 한 사람이 지나갈 공간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접수팀 박승영 형제는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옆에 있던 이유나 자매도 마찬가지였다. 쉼 없이 이어진 강행군에 지치고, 힘들다고 하소연이라도 할법한데 그들의 표정에는 천국이 임재해 있었다.

의료봉사 중에서도 치과진료가 인기가 많았다. 치과의사가 한 명 밖에 없었던 터라 더욱 그랬다. 세네갈 사람들이 치과진료에 몰리는 이유가 있었다. 그들의 치아관리 수준이 심각했다. 치아건강을 고려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세네갈에 도착했을 때 낯선 풍경이 눈에 들어 왔었다. 사람들이 손가락만한 길이의 나뭇가지를 씹고 있었다. 사탕수수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세네갈 사람들의 칫솔이었다. 칫솔과 치약이 없어서 나뭇가지를 씹는 것으로 양치를 대신하고 있었다. 거기에 세네갈 사람들은 유난히 단맛을 좋아한다. ‘ 아야따’ 라는 차를 즐겨 마시는데 끓는 물에 찻잎과 민트 그리고 설탕을 섞은 것이다. 문제는 설탕의 양이다. 조그마한 잔에 찻물과 설탕의 비율이 1:1 혹은 1:1.5로 섞어 마신다. 단맛을 즐기는 습관 때문인지 치아가 썩어 고생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치과진료를 담당한 심형섭 성도는 쉴 틈 없이 치아를 뽑고, 시술을 했다. 이날 한 아이의 수술이 계획되어 있었다. 그런데 수술실을 빌리기로 한 현지병원측에서 다시 검사를 받고 진행을 하자고 했다.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수술을 할 시간이 없어 결국 못하게 되었다. 성형외과 의사 이백권 성도가 무척 아쉬워했다. 의료봉사를 오기 전부터 수술할 아이를 위해 기도해왔기 때문에 더욱 그랬

다. 그 아이는 양쪽 얼굴에 혹이 있어 정상적인 생활을 위해서는 수술이 꼭 필요했다.

“어려운 수술은 아니지만 세네갈에서 그 수술을 받는 것이 힘들 겁니다. 그래서 무척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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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중인 성형외과 의사 이백권 성도

 

이 아이 뿐만 아니라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다. 의료선교팀이 진료한 환자들 중에는 간단한 진료와 치료로 끝날 수 있는 증상이 아닌 경우가 있었다. 큰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었다. 중증 환자들이 장비가 없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까봐 이 먼 곳까지 장비를 챙겨왔는데도 한계가 있었다. 의료진들은 치료가 아니라 치료방법만 알려준 것을 무척 가슴아파했다.

8박9일 동안 의료선교팀 CMN은 치과 182명, 소아과 515명, 내과 446명, 산부인과 410명, 정형외과 184명, 성형외과 101명(수술 3명), 비뇨기과 220명(수술 9명), 초등학교검진 614명 등 2,672명을 진료했다. 최선을 다해 구슬땀 흘렸지만 치료한 환자보다 치료하지 못한 환자가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의료선교팀의 진심이 본나바 마을 주민들에게 전해졌나보다. 세네갈 현지에서 소식이 전해졌다.

“세네갈 사람들이 한국의료팀의 헌신에 충격을 받았나 봐요. 다른 나라 의료팀들은 정해진 시간만 봉사를 하는데 한국의료진들은 다르다면서 정말 고맙다고 하더라고요. 항상 친절하고, 웃어주는 한국의료팀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합니다.”

 

CMN: 02-3215-3786

더멋진세상 : 02-2271-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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