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신문 - <생명의 삶> QT 프리뷰(preview) 9월 19일~ 25일

새벽기도

<생명의 삶> QT 프리뷰(preview) 9월 19일~ 25일

 2022-09-17      제14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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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QT 프리뷰(preview)

흠이 많은 인간, 완전하신 주권자

9월 19일~ 25일
창세기 25:19~27:46

묵상포인트 1: 성경은 하나님이 야곱은 사랑하시고, 에서는 미워하셨다고 한다(말 1:2~3). 우리가 하나님의 주권을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그분의 선택은 항상 선하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을 기억하고, 에서와 야곱의 삶 가운데 숨겨진 하나님의 섭리를 묵상하자. 
 
▶리브가는 이삭의 기도로 20년 만에 쌍둥이를 임신한다. 태중에서부터 두 아이가 서로 싸우고, 하나님은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리라”고 하신다. 야곱은 형의 발꿈치를 잡고 태어날 정도로 형보다 앞서기를 원했다. 어느 날 사냥을 마치고 돌아와 무척 허기진 형에게 야곱이 붉은 죽(팥죽)과 장자권을 바꾸자고 제안한다. 장자권을 얻기 위한 야곱의 간사한 수법도 옳지 않지만, 히브리서 기자는 한 그릇 음식을 위해 장자권을 판 에서를 ‘망령된(세속적인) 자’라고 평가한다(히 12:16).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가볍게 여기는 일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묵상포인트 2: 이삭은 순종의 사람이요 평화의 사람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 이어 이삭에게도 복을 부어 주시고, 그가 가는 곳마다 우물을 얻게 하신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며 복 주시는 언약 자손의 삶이 어떠한지 묵상하자. 
 
▶이삭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 블레셋 땅 그랄에 머문다. 이삭이 자신의 안전을 위해 아내를 누이라고 둘러댔지만 아비멜렉에게 탄로 난다. 아비멜렉은 백성에게 공포해 이삭 부부를 보호해 준다. 하나님이 복 주시니 이삭은 그 땅에서 100배 소산을 얻고 거부가 된다. 이를 시기한 블레셋 사람은 아브라함이 판 우물을 막으며 이삭에게 떠나라고 요구한다. 평화의 사람 이삭은 다투지 않고 옮겨 간다. 그가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물을 판다. 아비멜렉은 이삭이 하나님께 복 받은 자임을 확신하고 평화의 언약을 제안한다. 아비멜렉과 평화의 언약을 맺은 날, 이삭은 또 우물을 얻는다. 
 
묵상포인트 3: 평화롭던 이삭 가정에 장자의 축복 문제로 위기가 찾아온다. 이삭은 맏아들에게 축복하려 하고, 리브가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둘째 아들에게 기회를 주려 한다. 야곱이 장자의 축복을 받는 과정은 흠결이 가득하다. 인간의 실수와 술수조차 선하신 역사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묵상하자. 
 
▶나이 많고 눈이 어두운 이삭은 에서를 불러 별미를 준비해 와서 장자의 축복을 받으라고 한다. 기막힌 타이밍에 리브가가 그 대화를 듣는다. 리브가는 야곱이 아버지를 속여서 축복을 받도록 일을 지시한다. 에서처럼 꾸민 야곱이 어머니가 만든 별미를 들고 아버지에게 들어간다. 야곱은 에서인지 확인하는 아버지를 거듭해서 속이고 결국 축복을 받아 낸다. 이로써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진다. 에서는 통곡하며 아버지에게 간청하지만, 그를 향한 축복은 보잘것없다. 장자권을 가볍게 여긴 에서는 장자의 축복도 잃고 만다. 에서의 복수심 때문에 야곱은 외삼촌 라반이 있는 하란으로 도망가는데, 리브가는 그 이후 다시는 야곱을 만나지 못한다. 
 
적용을 위한 가이드
 
▶에서처럼 ‘망령된(세속적인) 자’가 되지 않도록 하나님의 선물을 소중하게 여기고 감사하자. ▶하나님의 ‘함께하심’이 최고의 복이다. 주변 사람들이 인식할 정도로 내 삶에 하나님의 ‘함께하심’이 드러나는지 살피고, 그러한 삶을 간구하자. ▶양보해서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하나님만 의지하고 화평을 이루는 길을 택하자. ▶이삭, 리브가, 에서, 야곱 모두 흠결이 많았다. 원하던 바는 성취했을지라도, 인간적 방법을 추구해 어려움을 야기한 경우는 없는지 돌아보자. 무슨 일을 하든 모든 과정에서 항상 정직과 성실을 추구하자.
/ <생명의 삶>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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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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