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신문 - 이주민들과 함께 보낸 행복한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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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들과 함께 보낸 행복한 한가위

 2022-09-17      제14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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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들과 함께 보낸 행복한 한가위
추석연합집회 ‘하비스트’ 이주민 450여 명 참가

board image<이주민 연합집회 '하비스트' 자선장에서 수많은 성도들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온누리가 이주민들과 함께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냈다. 이주민 추석연합집회 ‘하비스트(Harvest) 2022’(이하 하비스트)가 지난 9월 10일(토)과 11일(주일) 안산M센터에서 ‘The Only Way’를 주제로 열렸다.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하비스트에는 이주민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하비스트에서는 10일(토) 저녁집회, 11일(주일) 연합예배, 자선장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자선장 행사가 이목을 끌었다. 17개 부스가 차려진 자선장에서는 국가별로 다양한 음식과 물품, 기념품 등을 판매했다. 자선장 수익금으로 혈액암 투병 중인 몽골 어린이 ‘아나르’(13세, 서빙고 몽골어예배)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노규석 목사(온누리M미션)는 “이주민들과 한국인 형제자매들이 흥겹게 어우러지는 것을 보면서 정말 행복했다”고 했고, 호짬 사모(안산 베트남어예배)는 “다양한 국가의 성도들이 함께 춤추면서 기쁨을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천국을 경험한 것 같았다”면서 “천국의 기쁨을 베트남에도 전하고 싶어졌다”고 고백했다. 
/ 정현주 기자 joo@onnu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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