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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그리스도인으로!

 2018-10-28      제12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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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 한동대학교에서 희망노트 개최
 



▶ 지난 17일 한동대학교에서 열린 희망노트에서 2천 명의 재학생들이 위로받고 희망을 찾았다.
 
 
희망노트는 힘겨워하고 방황하는 이 시대 대학생들에게 참 희망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행복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도록 돕는 캠퍼스 맞춤집회다. 2014년 명지대, 2015년 충남대, 서울여대 2016년 호서대, 2018년 5월 명지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희망노트는 경상북도 포항시 한동대학교에서 막 올랐다. 지난 17일 희망노트 집회가 열린 현장은 뜨겁게 달아올라 있었다. 대학생 2천 명이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했기 때문이다.
 
존재 그 자체가 귀하다
 
희망노트는 온누리교회 대학부와 대학교가 연계해서 개최하는 캠퍼스 맞춤집회이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대학생들에게는 복음을 전하고, 믿는 대학생들에게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명과 비전을 일깨워주는 것이 목표다. 대학생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고, 섬기고, 격려하고, 응원하는 것도 아주 중요한 목적이다.
한동대학교 효암채플에서 열린 이번 희망노트에서는 세 번의 집회가 이어졌다. 최성민 목사(대학부 담당)가 메시지를 전했고, 가수 김신의(그룹 Monni)와 CCM 가수 지미선이 특별게스트로 출연했다.
최성민 목사는 대학생들에게 크리스천의 정체성을 거듭 강조했다. 최 목사는 “사랑의 하나님께서 그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다”면서 “하나님 안에서 가족과 이웃, 친구들에게 사랑을 나누면서 행복을 누리는 것이 바로 크리스천의 정체성”이라고 설명했다.
특별게스트들의 찬양과 간증은 지쳐 있는 대학생들을 깊이 위로했다.
CCM 가수 지미선은 “하나님을 믿고 난 이후 진정한 행복과 위로를 얻었다”면서 “희망이 사라지는 것 같고, 견디기 힘들어서 도망치고 싶을 때 우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가수 김신의는 대학생들에게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때와 방법이 있다”면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하나님을 붙들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큰 위로 얻고, 삶의 방향 발견하고
 
희망노트에 참석한 대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큰 위로를 얻었다고 고백한 이도 있고, 삶의 방향을 발견했다는 대학생도 있었다.
최복원 학생(글로벌리더십학부 1학년)은 “내가 늘 못난 것처럼 느껴져서 힘들었는데 사랑이신 하나님을 다시 만나면서 큰 위로를 얻었다”고 했고, 김혜원 학생(국제어문학부 2학년)은 “살아갈 이유를 몰라서 끝없이 방황하고 우울했는데 내 삶의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장석범 학생은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을 준 뜻 깊은 집회였다”고 말했다.
희망노트 집회에 참석해서 하나님을 만난 대학생도 있었다. 윤혜림 학생(상담심리학 3학년)은 “아직은 어렵고 잘 모르겠지만 예수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희망노트 참가자 소감
 
 
“하나님만 의지하며”
 
정말 오랜만에 감동받고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하나님께서 바쁘게 살면서 지쳐있던 나를 보고 계셨고, 여전히 사랑하고 계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하나님만 의지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고 싶다.”
/ 유지현 학생(법학부 3학년)
 
“삶의 방향 잡아주는 나침반”
 
바쁜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소원해졌던 것 같다. 무엇을 보고 가야하는지, 무엇을 위해 공부해야 하는지 방향을 잃어버리고 있었는데 때마침 참석하게 된 희망노트 집회는 삶의 방향을 잡아주는 나침반이 되어주었다.
/ 유수정 학생(글로벌리더십학부 1학년)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깨달았다. 하나님께서는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나를 지켜봐주셨다. 희망노트는 나와 동행해 주시는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깊이 느끼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의 발과 마음을 붙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아멘.
/ 윤진현 학생(상담심리 3학년)
 
“후회 없이 사랑하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얼마나 못하고 살았는지 깨닫게 됐다. 무엇보다 예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 지 느꼈고 그 사랑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목사님 말씀처럼 앞으로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후회 없이 사랑하며 살기를 원한다.
/ 정겨운(전산전자공학부 3학년)

 작성자   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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