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신문 - 21기 ‘JDS KIDS’ 필리핀 아웃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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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 ‘JDS KIDS’ 필리핀 아웃리치

 2018-07-15      제12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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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과 속이 같은 토마토처럼
 
필리핀 아웃리치 출발 두 달 전부터 8주에 걸쳐 안산 M센터와 서빙교 온누리교회 누리홀에서 1박2일 동안 훈련을 받았다. 특히 서빙고 온누리교회 신관 3층 드림홀에서 선교사님과 곽상학 목사님, 변대섭 목사님의 전신갑주 강의를 듣고 큰 은혜를 받았다. 훈련을 받으면서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나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시간동안 존재하는 이유가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전달을 하기 위해서라는 것을 깨달았다. 훈련기간 정해주신 책들을 읽고 독후감을 쓰면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내 삶의 주인이 오직 예수님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새삼 배웠다.
내가 예수님을 믿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나를 선택하셨다. 먼저 예수님께 사랑을 받은 내가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예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훈련기간에 가끔 친구들과 장난을 치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강의를 귀 기울여 듣고 훈련을 잘 받은 나에게 칭찬을 해 주고 싶다.
처음 가는 해외 아웃리치 생각에 출발 전날 밤 걱정과 두려움이 생겼다. ‘21기 JDS KIDS 친구들과 어떻게 친해질까?’, ‘내가 사역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다. 잠시 필리핀 아웃리치 가는 것을 후회했던 순간도 있었다. 그 고민들은 시간낭비였다. 왜냐하면 성령 하나님께서 나를 이끌어주셔서 내가 걱정했던 문제들을 모두 해결해 주셨기 때문이다.
우리는 4시간 30분 비행 후에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했고 5시간 정도 공항에서 대기하다 한 시간을 달려 일로일로로 이동했다. 첫 사역지인 안티키 학교는 높은 산에 위치하고 있었다. 한 시간정도 산행을 해서 안티키학교에 도착했다. 우리는 안티키학교에서 어린이사역, 살응안교회 유치원사역, 일로일로 성결교회 수요예배, 살응안교회 금요예배와 주일예배를 드렸다.
배를 타고 들어갔던 비농안안섬에서도 어린이사역을 했다. 준비해 갔던 워십을 선보이면서 필리핀 친구들 앞에서 실수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평소에 부끄러움이 많은 나의 성격을 성령 하나님께서 만져주셔서 부끄러움을 없애주셨다. 처음 하는 워십임에도 불구하고 실수를 한 번도 하지 않게 도와주셨다.
우리는 또 필리핀 친구들에게 언어 없이 예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무언극 공연을 했다. 그 역시 하나님의 은혜로 잘 마무리 했다. 무엇보다 아웃리치 일정동안 아픈 친구들이 한명도 없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시고 지켜주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나는 필리핀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이야기를 나누고 장난을 주고받을 만큼 친해졌다. 안티키 학교 친구들뿐 아니라 21기 JDS KIDS 친구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아웃리치의 주제가 ‘선교사님의 일정을 직접 경험해 보기’였던 만큼 오진한, 이복자 선교사님 부부를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축복의 시간이 지금도 생생하다. 필리핀 일로일로 섬의 영혼들을 위해 사역하시는 선교사님과 필리핀에서 만났던 친구들을 위해서 계속 축복기도를 하고 싶다. 변대섭 목사님께서 “한 번의 아웃리치만으로 완벽한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없다. 아웃리치에서 했던 활동들을 훗날 다 잊어버리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아웃리치에 다녀온 모두가 하나님께 한 걸음이라도 더 다가가길 바란다”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났다.
이번 필리핀 아웃리치 이후 내가 완벽한 예수님의 제자가 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과처럼 겉만 빨간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라 겉과 속이 같은 토마토처럼 한결같은 신앙으로 사는 예수님의 제자가 될 것을 다짐한다.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먼저는 유대 사람에게요, 다음으로는 그리스 사람에게입니다.”(롬 1:16).

board image/ 허준서 어린이(JDS KIDS 21기)

 

 작성자   김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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