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축제- 관계의 기쁨
2019 회복축제 ‘관계의 기쁨’
관계의 기쁨 열쇠 ‘하나님과 동행’
하나님과의 교제가 곧 기쁨이자 치유와 회복
관계의 기쁨, 치유와 회복의 열쇠는 ‘하나님과의 동행’이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곧 하나님과 나, 나와 이웃, 나와 나의 관계를 온전히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유일하고, 가장 확실한 방법이었다.
지난 4월 3일부터 5일까지 서빙고 온누리교회 본당 및 부속실에서 막 오른 2019년 회복축제 ‘관계의 기쁨’에서 강의한 치유와 회복전문가들의 메시지는 부드러우면서 강했다. 그리고 단호했다. 진정한 관계의 기쁨이 무엇이고, 그것이 어디에서 오는지, 진정한 관계의 기쁨을 누리는 방법은 무엇인지 아주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알려줬다.
박성심 사모(심리치료사)는 “진정한 관계의 기쁨은 우리에게 ‘YES’라고 대답하시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붙어 있는 삶 바로 그것이 관계의 기쁨이요, 치유와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이기원 목사(회복사역본부장)는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눌 때 비로소 온유한 자가 될 수 있고, 상대방을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재연 소장(리플러스 인간연구소)과 채규만 교수(성신여대 심리학과)는 관계의 기쁨을 누리는 방법을 알려줬다. 박 소장은 “무엇보다 상대방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견지하고 관계에서 적절하고 합리적으로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에 대한 실제적 실천 방법으로 합리화하지 않기, 정중하게 부탁하기, 용서하기, 칭찬하기 등을 소개했다. 채규만 교수(중독치료전문가)는 “중독은 애착(결핍)과 관련된 심리적 문제”라면서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임마누엘 하나님을 자기 내면에 초대해서 불안정 애착에서 벗어나고 결핍을 채워 나가야 한다”고 권면했다. 박성덕 소장(연리지부부가족연구소)은 연합의 중요성에 대하여 설명했다. 박 소장은 “인간은 접촉과 유대감의 욕구를 가지고 있는데 이게 충족되지 않을 때 상처를 받는다”고 진단하면서 “하나님과의 연합이 상처를 회복하는 열쇠”라고 제안했다.
올해 회복축제 관계의 기쁨은 참으로 풍성했다. 공감대화(김지홍 교수), 관계기술훈련(이기원 목사), 중독과 4가지 애착관계 스타일(채규만 교수), 내 마음이 아픕니다(이정환 목사), 우울증이 주는 관계 잇기의 선물(남윤영 박사), 임마누엘 일기(최용준 목사), 뒤늦게 찾아온 행복(성주명 교수), 자의식을 떠나 주의식으로(구인유 집사), 조현병과 정신건강 회복사역(장순우 전문의) 등을 주제로 선택강의가 진행됐다. 박성호 성가사, 김혁건 형제, 뉴 프레이즈 트리오(New Praise Trio)가 특순을 선보였고, 치유와 회복 전문가들과 함께 한 회복토크도 이어졌다.
무엇보다 3일 내내 행사장을 가득채운 1870여 명의 집회 참석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안인선 성도(산선교회)는 “행복한 관계는 상대방에게 기쁨과 생명을 주고, 서로를 성숙하게 만드는 관계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이효정 권사(서산 온누리교회)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것이 관계 회복의 시작이라는 것을 재확인했다”면서 “앞으로 날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다짐했다.
회복축제 관계의 기쁨 후속 프로그램으로 회복세미나 ‘임마누엘 기도’가 이어진다. 4월 8일부터 9일까지 서빙고 온누리교회 비전홀에서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회비는 4만 원이다. 강의는 박성심 사모가 한다.
문의: 02-3215-3532
인터뷰
“용서를 구할 것입니다”
저의 자녀가 세 명인데 상대적으로 둘째를 잘 돌보지 못했습니다. 첫째와 셋째에 비해 자기 스스로 모든 일을 잘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제가 신경을 덜 쓴 것 때문인지 둘째 아이가 감정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한 부분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아이에게 사과하면서도 늘 저의 행동을 합리화 했습니다. 이번 회복축제를 통해서 둘째 아이가 겪었을 아픔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습니다. 아이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할 겁니다. 아이와의 관계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관계로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더 노력할 겁니다.
/ 윤경희 성도(OCC공동체)
“좋은 아버지, 좋은 남편”
저는 아이들에게 매우 권위적인 아버지였습니다. 조금 더 자상하고 따뜻한 아버지가 되려고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부부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내와의 대화가 시들해지고, 전만큼 친밀하지 않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잘 몰라 괴로웠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모든 관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라는 것을 이번 회복축제를 통해서 깨닫게 됐습니다.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서 좋은 아버지, 좋은 남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최종인 성도(선한목자교회)
“반성하고 사과했습니다”
나를 중심으로 남편과 아이와 대화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의도와 다르게 남편과 아이의 마음을 많이 아프게 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관계는 이런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회복축제에 참가하면서 저의 대화 속에 비난, 격멸, 방어 등의 잘못된 습관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많이 반성했고, 아이와 남편에게 사과했습니다. 이번 회복축제를 통해서 제 자신을 돌아보고, 남편과 아이에게 사과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 고지명 성도(부천 온누리교회)
성숙한 관계의 기술
예수님이 힘든 사역을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하나님 안에 거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많은 시간을 공유하며 관계 맺고 기쁨을 누리셨습니다. 친밀한 관계 속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많은 시간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인간은 혼자 세상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누군가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기쁨은 누군가와 함께할 때 오는 즐거움을 의미합니다. 관계는 분명 우리에게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생명과 성숙을 안겨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관계를 통해서 기쁨을 주고받지만 어떤 사람은 관계를 맺으면서 고통을 주고받습니다. 기쁨을 주고받는 관계가 되기 위해서는 해결되지 않은 상처를 치유하고, 생명을 주는 관계의 결핍을 해결해야 합니다. 생명을 주는 관계는 내 생명을 누군가에게 나눠주는 것처럼 깊은 관계를 맺는 것을 말합니다. 미해결된 상처가 회복되고, 생명을 주는 교제가 이루어지면 성숙한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성숙한 관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을 ‘온유한 보호자’라고 합니다. 온유한 보호자가 되고, 성숙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연약한 자와 강한 자가 교류해야 합니다. 서로 이해하고, 도우며, 교제해야 합니다. 또한 연약함에 온유함으로 반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체의 연약함을 온유함으로 살필 수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과 끊임없이 교제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깊이 만나고 교제할 때 온유한 보호자가 될 수 있고, 성숙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습니다.
/ 이기원 목사(온누리교회 회복사역본부장)
환경보다 중요한 관계
환경은 우리의 힘으로 바꾸기 힘들지만 관계는 우리의 노력으로 충분히 바꿀 수 있습니다. 관계를 잘 맺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 말이 상대방에 큰 외상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미안하다”는 말을 할 때 합리화하지 않아야 합니다. 상대방에 행동을 지적하기보다는 내가 한 행동에 대해서 사과하면 됩니다. 둘째, 칭찬을 자주 하는 것입니다. 칭찬 한 마디가 상대방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칭찬을 하되 구체적 사건을 언급하며 칭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칭찬이 무미건조하다면 상대방에게 큰 기쁨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셋째, 무엇인가를 부탁할 때는 공손하고 친절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힘을 사용하지 않으면 상대방을 움직일 수 없다는 자동적 사고를 가지고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정중하게 부탁하면 상대방과 관계가 깨지지 않으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넷째, 서로를 용서하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용서는 상대방에 대한 깊은 이해입니다. 용서가 힘들면 안보면 된다는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됩니다. 상대방이 왜 그렇게 밖에 행동할 수 없었는지를 알게 되면 용서하는 게 쉬워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입술을 통해서 어떤 말을 주고받기를 원하시는지를 깨닫기를 바랍니다.
/ 박재연 소장(리플러스인간연구소)
중독의 심리적 기제와
임마누엘 치유기법
중독은 사람들이 중독물이나 행위와 심리적으로 결혼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 잘못된 심리적 관계를 깨고 하나님과 충만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요? 중독에 빠진 사람은 심리적, 영적인 면에서 애착문제가 해결이 안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친밀감이 결여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독의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고 ‘나는 할 수 없어’라는 생각에서 ‘하나님이 하실 수 있어’라는 생각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불안과 스트레스 상황이 있을 때 중독물이나 행위를 찾지 않고 하나님과 대화하며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누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통을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고, 하나님께 진정한 마음을 드리면서 이겨내셨습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수많은 외상과 고통 가운데 있을 때 따라가야 할 모델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고통과 함께 계셨습니다. 영적인 눈을 들어 임마누엘 하나님을 마주해야 합니다. “하나님 제가 지금 많이 힘드네요”라고 고백하고 위로해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만나야 합니다. 우리의 고통을 보시며 안타까운 눈물과 사랑의 눈물을 흘리시는 주님을 만날 때 고통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포도나무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듯이 한순간도 떨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임마누엘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고, 중독과 심리적 결핍에서 해방되어 진정한 자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위로를 경험하고 회복되어서 건강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 채규만 교수(성신여자대학교 심리학과)
연합의 기쁨
하나님께서는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창세기 2장에 첫 번째 인간관계가 만들어지는 사건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홀로 있는 모습을 좋게 여기시지 않으시고 하와를 붙여주셨습니다. 이것이 성경에 나오는 첫 번째 연합입니다. 이 연합이 주는 기쁨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사랑은 연합입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았을 때 조언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연합하면 상처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조건이 갖춰져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연합하고 이해하는 것이 사랑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둘째, 연합은 가정을 살립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아내가 연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자에게 일과 판단능력을 주셨고, 여자에게는 관계를 추구하는 감성을 주셨습니다. 서로가 가진 좋은 것으로 가정을 세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합되지 않으면 가정은 쉽게 무너지고 불행해집니다.
셋째, 연합은 상처를 회복합니다. 과거 애착대상으로부터 상처를 많이 받았을지라도 타인과의 좋은 관계를 통해서 그 상처가 회복될 수 있습니다.
넷째 연합은 관계를 회복시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극복할 수 있는 비결은 연합에 있습니다. 연합을 통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반면 연합하지 않으면 우리의 연약함이 상대방과의 관계를 무너뜨리고 서로 대치하게 만듭니다. 진정한 연합을 배우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연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하는 법을 배우면 어떤 고난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 박성덕 소장(연리지부부가족연구소)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엮는 YES
관계에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훌륭한 관계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관계의 달인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관계에서 폭탄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폭탄 같은 사람들이 보여주는 관계의 특징은 비난, 방어, 격멸, 벽쌓기 등입니다. 그 중에서 격멸은 관계에서 가장 치명적입니다. 격멸에는 “내가 너보다 한수 위”라는 제스처가 담겨져 있는데 격멸을 당한 사람은 큰 아픔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말에 방어를 하거나 담을 쌓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을 쌓는다는 것은 상대방의 말을 무시하거나 대답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대방이 담을 쌓고, 내 말에 대답하지 않는다고 더 몰아붙이게 되면 관계회로가 꺼지기 쉽습니다. 관계회로가 꺼지면 행복한 관계를 결코 맺을 수 없습니다.
관계회로를 켜는 방법은 감사하는 것입니다. 관계의 달인은 상대방의 작은 배려에도 고맙다는 표현을 자주 합니다. 이 감사하는 습관이 하나님, 이웃, 자신과 행복한 관계를 맺도록 만들어 줍니다.
나, 이웃, 하나님과 행복한 관계를 맺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께 붙어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이해하시고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다른 사람들이 “YES”라고 대답해주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항상 “YES”라는 대답을 들을 수는 없습니다. “NO”라는 대답을 듣기도 합니다. 부모와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에서 “YES”라는 대답을 많이 듣고 자란 사람들은 안정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계의 어려움을 겪더라도 금방 극복합니다. 안정애착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YES”라고 대답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믿으면 관계의 회복이 저절로 일어납니다.
두려움이 아닌 사랑의 줄로 엮이자
우리의 뇌에는 어린 시절 두렵고 나쁜 것들에 대한 기억들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별일 아니었지만 그 당시에는 도망가고 싶을 정도로 두려운 것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두려웠던 기억과 비슷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우리도 모르게 움츠려듭니다. 그런 스스로가 너무 바보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릴 때는 그 두려움을 극복할만한 힘과 능력이 우리 안에 없었습니다. 두려움은 부모님의 사랑이 결핍되어 생기기도 합니다. 어렸을 때는 부모님이 채워줘야 할 자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함께 있어주지 못한 그 자리에 하나님이 함께 해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혼자 있다고 생각할 때도 끊임없이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두려움은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붙어 있으면 그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하나님과 우리는 이미 붙어 있습니다. 이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이 관계의 실체를 영적인 눈으로 보는 게 중요합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눈을 들어 주위를 살펴봐야 합니다. 외상과 두려움에 갇혀 있는 사람들의 초점은 과거에 가 있습니다. 그래서 당시 두려웠던 감정들이 떠오르는 것입니다. 현재에 초점을 둘 수 있도록 주위를 둘러봐야 합니다.
둘째, 양손으로 자기 자신을 감싸 안아주면서 주님이 나를 안아주고 있고,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묵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신음을 들으시고,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박성심 사모(심리치료사)
2019-04-07
제1240호